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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

2025-12-21

출애굽기 8:1-4 말씀을 통해 삶의 질서와 자리를 회복하여 참된 평안을 누릴 것을 권면합니다.

빠른 요약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 바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여 두 번째 재앙인 개구리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삶에는 하나님의 자리(통치), 인간의 자리(예배와 청지기), 관리해야 할 것들의 자리라는 세 가지 질서가 있습니다.
  • 이 질서가 무너지고 자리가 뒤바뀌면 우리가 관리해야 할 대상들이 고통과 염려로 변해 우리를 공격합니다.
  • 개구리가 나일강을 벗어나 침실과 떡 반죽 그릇까지 침범한 것은 삶의 경계와 질서가 깨진 모습을 상징합니다.
  • 바로는 고통만 없애기 위해 타협하려 했을 뿐, 자신의 완악한 마음을 내려놓고 자리를 찾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물질의 질서를 세우는 십일조와 헌금이라는 안전장치를 주셨습니다.
  • 시간의 질서를 세우는 주일 성수는 내가 멈추어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돌보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 성도들은 고통과 상처의 눈물로 젖은 장작과 같으나,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말라 다시 타오를 수 있습니다.
  • 고통을 없애 달라고만 기도하기보다, 내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본래의 자리를 회복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타임라인 요약

예배의 부름과 찬양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찬양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로 온 만물을 창조하시고 십자가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묵상합니다. 이어서 드려진 대표 기도를 통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메마른 심령 위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기를 간구합니다. 묵도와 함께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며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는 말씀을 선포합니다. 대림절을 맞아 세상의 소음 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를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변치 않는 언약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도신경을 통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교독문 118번을 교독하며 주님의 강림을 앙망합니다.



준비 찬양과 대표 기도

자격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찬양 '사랑한다 말하시네'를 함께 부릅니다. 사망에서 건짐을 받은 주의 자녀로서 한없는 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노래합니다. 이어서 조제혁 장로님이 대표 기도를 인도하며 참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성탄의 계절에 온전한 예배자로 설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예수를 발견하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고,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거운 짐을 진 가정들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로가 임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기도를 마친 후 오늘 선포될 말씀인 출애굽기 8장 1절부터 4절, 그리고 8절의 말씀을 온 회중이 함께 봉독하며 예배의 깊이를 더합니다.



삶의 세 가지 질서와 자리를 찾는 신앙

설교자는 출애굽기 8장 말씀을 바탕으로 출애굽의 진정한 목적이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자리에 서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세 가지 자리, 즉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리', 예배하고 섬기는 '인간의 자리', 그리고 우리가 다스려야 할 '관리의 자리'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이 질서가 무너지고 자리가 뒤바뀌면, 우리가 관리해야 할 대상들이 고통과 두려움으로 변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개구리가 나일강이라는 경계를 넘어 인간의 침실과 떡 반죽 그릇까지 침범한 것은 바로 이 질서가 깨진 상태를 보여줍니다. 바로는 고통이 찾아왔을 때 모세를 불러 타협하려 했으나, 숨을 쉴 만해지자 다시 마음이 완악해져 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설교자는 고통을 없애는 것보다 자신의 올바른 자리를 찾는 것이 신앙의 가장 중요한 핵심임을 선포합니다.



질서를 세우는 안전장치: 물질과 시간

하나님은 우리가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두 가지 안전장치인 물질과 시간의 질서를 주셨습니다. 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쉽게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려 하므로, 십일조와 헌금은 내가 돈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거룩한 선포가 됩니다. 또한, 현대인들은 불안과 염려 속에서 쫓기듯 살아가지만, 주일 성수는 시간의 질서를 바로잡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주일에 하던 일을 멈추고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것은 내가 멈추어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돌보신다는 강력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 두 가지 안전장치를 통해 삶의 질서가 잡힐 때 비로소 우리의 일상에 참된 평안과 쉼이 찾아옵니다. 청중에게 현재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스스로 인생을 조정하려 하지는 않는지 스스로의 자리를 점검할 것을 도전합니다.



젖은 장작을 말리시는 하나님의 은혜

설교자는 사역하는 동안 들었던 '불을 붙이는 목사'라는 별명을 소개하며, 우리 교회의 예배와 기도에 불이 붙기 시작했음을 나눕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마음이 고통, 상처, 두려움, 염려의 눈물로 가득 찬 '젖은 장작'과 같음을 깨닫고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했음을 고백합니다. 젖은 장작과 같은 심령은 오직 예배와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빛 아래에서만 마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던 물질과 시간의 주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할 때, 비로소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 타오르는 마른 장작이 될 수 있습니다. 설교자는 2026년 한 해 동안 온 성도가 기도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축원합니다. 이어서 삶의 자리를 회복하고 침범했던 모든 개구리 같은 염려들이 떠나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통성 기도를 인도합니다.



봉헌과 교회 소식 및 축도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하나님께 봉헌하며, 이 물질이 삶의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쓰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과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치유와 평강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찬양하며 오직 예수님만이 삶의 유일한 기쁨이자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광고 시간을 통해 예결산 공동의회, 성탄 발표회, 성탄 축하 예배 등 교회의 주요 일정과 2026년부터 변경되는 예배 순서를 안내합니다. 이어서 '예수님 안에서 나는 잘 되고 있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서로 나누며 긍정적인 말의 능력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기도문송을 함께 부른 후,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