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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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6-05-17
고린도전서 4:1-5를 통해 참된 일꾼의 자세를 배웁니다.
예배의 부름과 찬양의 시간
예배의 시작을 알리며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는 찬양을 통해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기를 결단합니다. 이어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선포합니다. 성도들은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자신들의 마음과 발걸음이 향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은 세상의 염려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거룩한 예배의 도입부입니다.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 믿음이 회복되고 살아갈 새 힘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공동체를 위한 기도와 말씀 봉독
장로님의 대표 기도를 통해 지난 한 주간의 연약함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합니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교회가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특히 당일 진행되는 피택 선거가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기도합니다. 성가대의 찬양을 통해 성령의 단비가 갈급한 심령 위에 부어지기를 사모합니다. 이어서 오늘 설교의 본문인 고린도전서 4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을 교독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성도들은 선포될 말씀을 통해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하며 마음을 모읍니다.
행위 중심에서 존재 중심으로의 신앙 회복
목사님은 성도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앙적 표현들의 오류를 짚어내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천국에 갔을 때 행한 업적을 자랑하려는 태도는 신앙을 공로주의나 율법주의로 변질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0절을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행위의 업적을 평가하는 곳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참된 신앙은 '무엇을 행하는가'보다 '내가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행위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으로 채워지는 존재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건강한 신앙이 됩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려는 유혹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일꾼: 낮아짐과 섬김의 직분
고린도전서 4장 1절에 언급된 '그리스도의 일꾼'의 참된 의미를 헬라어 원어 '휘페레테스'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는 고대 배의 가장 밑바닥에서 묵묵히 노를 젖던 노예를 뜻하며,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고 선장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교회 직분은 세상의 명예직이나 계급 상승이 아니라, 더 깊은 밑바닥으로 내려가 섬기는 자리입니다. 한국 교회에 스며든 유교적 서열 문화를 경계하고, 직분을 승진으로 오해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목사, 장로, 권사 등 모든 직분자는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도들은 직분을 무겁고 신중하게 받아들이며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헌신을 다짐합니다.
충성된 일꾼을 세우는 올바른 선거
고린도전서 4장 2절을 바탕으로, 맡은 자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충성'임을 강조합니다. 충성은 세상적인 스펙이나 도덕적 완벽함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품고 신실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피택 선거는 인기 투표나 세상적인 전략적 몰아주기 방식으로 치러져서는 안 됩니다. 완벽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직분이라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 앞에서 깎이고 다듬어질 사람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기와 갈등을 경계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인간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성된 일꾼을 세우기 위해 정직하게 투표에 임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의 평가와 칭찬을 바라보는 삶
고린도전서 4장 4절과 5절을 통해 궁극적인 판단과 평가는 오직 주님의 몫임을 선포합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의 수고를 주님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주차장, 주방, 빈 예배당 등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눈물과 땀방울을 주님은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투표의 결과나 사람들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칭찬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과 동행했던 삶 자체가 우리의 가장 큰 상급이자 자랑이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사람의 인정을 구하기보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참된 일꾼이 되기를 결단하며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결단의 찬양과 교회 소식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은 찬송가 214장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아 주소서'를 부르며 결단의 기도를 드립니다. 자신의 연약한 모습 그대로를 주님께 맡기며 오직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헌금 기도와 함께 드려진 예물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간구하며 봉사자들을 축복합니다. 광고 시간에는 당일 진행되는 피택 선거 일정과 오후 예배가 없음을 공지합니다. 또한 가정의 달 행사로 진행되는 영화 '부흥' 관람 소식과 시의원에 출마한 성도를 위한 기도 부탁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축도를 통해 온 성도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며 살아갈 것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