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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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5-12-28
골로새서 3:1-5을 통해 마음의 탐심을 버리고 복음적 감정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신앙 고백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성도들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라는 찬양을 통해 지난 세월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이어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선포합니다. 시편 23편을 바탕으로 한 교독문을 통해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이시며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기쁨으로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성도들은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의 임재를 구하며 예배에 집중합니다.
회개와 간구의 대표 기도 및 성경 봉독
장로님의 대표 기도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해주신 에베네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 우리의 걸음을 선하게 이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시에 주님의 뜻보다 개인의 유익을 먼저 구했던 연약함을 회개하며 보혈로 씻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교회를 지켜주시고 새로운 교역자들을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마칩니다. 이어서 오늘 본문인 골로새서 3장 1절부터 5절 말씀을 교독하며 예배의 중심인 말씀 선포를 준비합니다.
마음 밭의 잡초와 탐심이라는 우상
목사님은 제주도 농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밭을 망가뜨리는 가장 치명적인 존재가 조용히 스며드는 잡초임을 설명합니다. 잡초처럼 우상도 하나님을 부정하는 모습이 아니라 신앙의 탈을 쓰고 교묘하게 우리 마음에 자리 잡습니다. 골로새서 3장 5절 말씀을 통해 사도 바울이 우상의 실체를 외적인 형상이 아닌 내면의 '탐심'으로 정의했음을 강조합니다. 탐심은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이며, 좋은 것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할 때 우상이 됩니다. 우리 마음에 우상이 자라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영적 장치는 '통제되지 않는 과도한 감정'입니다. 과도한 불안, 분노, 낙심은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가짜 신이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위의 것을 찾고 복음적 감정으로 살아가기
목사님은 우상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골로새서 3장 1절에서 2절 말씀처럼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고 전합니다. 어두운 방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방법이 빛을 켜는 것이듯, 우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볼 때 밀려납니다. 위의 것을 찾는 것은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들어가며 예수를 바라보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리 안에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복음적 감정'이 생겨납니다. 복음적 감정은 내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또한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으로 상황을 재해석하여 실패와 비난 속에서도 가치를 잃지 않는 정서입니다.
복음적 감정의 선포와 청년부의 봉헌 찬양
복음적 감정은 자기 연민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보며 거룩한 애통함을 갖는 것입니다. 불안이 찾아올 때 내 영혼을 향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심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 밭의 주인은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마음의 잡초를 발견하고 복음적 감정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이어서 청년부의 특별 찬양 '주를 바라보며'를 통해 우리의 시선을 오직 주님께 고정할 것을 다짐합니다.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도들이 함께 기도합니다.
봉헌 기도와 교회 소식 및 축도
목사님은 청년들의 찬양에 감사하며 드려진 예물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에 쓰이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가정에 탐심이 사라지고 복음적 평안이 가득하며, 아픈 이들에게는 치유의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이어서 교회 학교 졸업 예배와 송구영신 예배 등 연말연시 주요 교회 소식을 전달합니다. 2026년부터 변경되는 예배 순서와 연말 이웃 돕기 컵라면 기증 소식도 함께 나눕니다.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나는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행복 선언을 고백하며 서로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기도문 송을 부른 후 목사님의 축도로 한 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