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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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6-01-18
예수님 안에서 잘되는 교회의 비결 (마가복음 2:1-5)
찬양과 기도로 여는 예배
예배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성도들은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키심을 기억하고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불완전하고 연약한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가 이어집니다. 예배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을 쉬게 하시는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온 성도가 한목소리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공동체의 고백과 중보기도
사도신경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이어서 공동체를 대표하여 드리는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구합니다. 교회가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앞서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과 슬픔, 눈물의 기도를 기억하시는 주님의 위로를 구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자라나고, 아는 믿음을 넘어 삶으로 순종하는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손길들을 축복하며 한몸 된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다짐합니다. 마가복음 2장 1절부터 5절의 말씀을 봉독하며 설교를 들을 준비를 합니다.
교회의 참된 정의와 건강한 영적 생태계
설교자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 교회는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합니다. 많은 이들이 교회가 잘되는 것과 개인의 삶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을 가집니다. 이 오해를 풀기 위해 먼저 교회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에클레시아'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잘된다는 것은 재정이나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성도의 영혼과 관계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의 생명이 흐르는 영적 생태계와 같습니다. 성도는 교회가 건강할 때 비로소 영적인 숨을 쉬며 풍성한 생명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망할 권리를 가지고 도전하는 교회
교회가 잘되기 위해 첫째로 필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망할 권리'입니다. 경영학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의 네 친구는 중풍병자를 살리기 위해 남의 집 지붕을 뜯는 상식 밖의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비난과 경제적 손해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종교 개혁은 전통의 지붕을 뚫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돌려준 거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오늘날 필요한 제2차 종교 개혁은 사역의 독점을 깨고 성도들이 사역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각자의 은사를 따라 교회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시도할 때 생명력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서로를 세워주는 격려의 공동체
교회가 잘되기 위해 둘째로 필요한 것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격려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온 것은 네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을 돕고 응원한 온 공동체였습니다. 예수님은 병자 개인의 믿음이 아니라 그를 메고 온 공동체의 대리적 믿음을 보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이처럼 한 영혼을 살리는 기적 뒤에는 늘 든든하게 지지하고 박수쳐 주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효율성 기준을 가지고 서로를 평가하거나 정죄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실패하더라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끝까지 지지해 주는 가족 공동체여야 합니다. 성도들이 서로 격려하며 나아갈 때 교회 안에 하나님의 생명력이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결단과 파송, 그리고 상반기 사역의 비전
설교를 마치며 온 성도가 도전하고 격려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뜨겁게 기도합니다. 준비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축복을 구합니다. 새로 등록한 성도를 온 교회가 기쁨으로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026년 상반기 교회의 표어인 '구역이 살아나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향한 비전을 공유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겨울 사역과 특별 새벽 기도회 등 구체적인 상반기 일정을 안내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나 자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가 잘되고 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며 세상 속에서 살아 있는 교회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