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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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6-03-29
예수님이 십자가로 이루신 즐거운 교환 (갈라디아서 3:13-14)
예배의 부름과 찬양, 그리고 간절한 대표기도
예배는 성도들이 한목소리로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넘치도록 응답하실 것을 신뢰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박상희 장로님은 대표기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한 주간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던 죄를 회개하며, 온전히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따르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세계 곳곳의 선교사님들과 나라의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육신의 질병과 싸우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광선이 임하기를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성경 봉독과 내면의 소통 시리즈 소개
오늘의 본문 말씀인 갈라디아서 3장 13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을 온 회중이 한 목소리로 봉독합니다. 목사님은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내면의 소통'이라는 주제의 설교 시리즈를 요약하며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첫째 주에는 무너져야 할 것과 세워져야 할 것에 대해 나눴고, 둘째 주에는 말씀의 다림줄로 무너뜨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셋째 주에는 기울어진 근원을 찾아 제거하는 법을, 넷째 주에는 그 근원을 풀어놓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쓴뿌리와 상한 마음을 풀어놓았을 때 일어나는 역사에 대해 다룹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와 상처를 주님 앞에 풀어놓을 때 십자가에서 '즐거운 교환'을 시작하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교환
목사님은 어린 시절 아버님의 두부 공장에서 겪었던 사탕과 500원짜리 동전 교환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모들이 가치 없는 사탕을 비싼 동전으로 바꾸어 준 것은 오직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우리와 말도 안 되는 '즐거운 교환'을 하십니다. 우리의 저주와 정제, 상처와 쓴뿌리를 가져가시고 대신 복과 의, 기쁨과 소망을 주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의 '속량'은 노예의 몸값을 대신 지불하고 자유를 주는 시장 용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완전히 속량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과 우리 삶의 안내자가 되시는 성령의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교환의 조건: 인정과 내려놓음
예수님이 예비하신 즐거운 교환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의 아픔과 죄를 인정하고 나아오기 전까지 억지로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는 아프고 부족한 죄인입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손에 꼭 쥐고 있는 자기 의와 고집, 상처의 비닐봉지를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목사님은 영천 지역에서 목회하며 겪는 갈등과 화를 사람에게 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로 쏟아놓았던 개인적 경험을 나눕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내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릴 때, 주님은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교환해 주십니다. 성도들도 자신의 모든 실패와 아픔을 주님 앞에 아낌없이 내려놓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취하는 십자가의 생명
즐거운 교환을 체험하는 세 번째 비결은 오직 '믿음'으로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교환은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만 삶에 실제가 됩니다. 믿음은 내가 억지로 믿으려고 노력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말씀을 지속해서 듣고 복음의 소식을 마음에 새길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14절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믿음으로 고백할 때 저주가 끊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다가오는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아픔과 어려운 상황을 생명과 소망으로 바꾸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취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한 간절한 통성기도와 봉헌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은 삶의 실패와 상처, 고집을 회개하며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수의 보혈이 덮이기를 간절히 선포합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치유와 재정적 어려움의 해결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언 기도합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자녀들이 주님의 평안을 얻고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영천 지역을 묶고 있는 어둠의 세력들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주권이 임하기를 선포합니다. 기도를 마친 후 성도들은 찬송가 369장을 부르며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는 결단을 합니다. 준비한 예물을 하나님께 봉헌하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축복합니다.
교회 소식과 금요기도회 권면 및 축도
목사님은 광고 시간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금요기도회에 모든 제직과 성도들이 동참할 것을 강력히 권면합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와 부르짖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삶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일에 있을 부활절 연합 예배 일정과 구역 모임, 노회 일정을 광고합니다. 또한 결혼 감사 떡을 제공한 가정을 축복하고, 성도들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나는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행복 선언을 선포합니다. 십자가의 즐거운 교환을 통해 성도들의 삶에 복과 성령의 충만함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간절한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를 은혜롭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