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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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5-11-30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삶 (에베소서 4:12-14)
찬양과 신앙 고백으로 여는 예배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찬양과 기도로 온 성도가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를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사도신경을 통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에 대한 신앙을 한목소리로 고백합니다. 이어서 교독문 115번을 통해 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합니다. 성도들은 온 땅이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할 것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읍니다. 거룩한 주일에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공동체와 예배를 위한 간절한 중보기도
조재문 장로님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고백과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기도를 소홀히 했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상실과 텅 빈 마음조차도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채울 공간임의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교회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고, 겸손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설교자로 세우신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하나님의 마음이 온전히 선포되기를 구합니다. 온 성도가 염려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음성에만 집중하는 거룩한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앙 성장의 첫 번째 목적: 하나님 나라의 실현
에베소서 4장 12절부터 14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 달 동안 나눈 믿음의 여정을 정리하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믿음은 주어지는 것에서 시작해 반드시 성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말씀과 기도,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신앙 성장의 궁극적인 목적을 아는 것은 나침반을 보는 것처럼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합니다.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 나라에 거하고 그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단순히 죽어서 가는 공간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시작되어 영원히 이어지는 연속적인 선입니다. 성도는 온전하게 되어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야 합니다.
신앙 성장의 두 번째 목적: 그리스도의 형상 회복
신앙 성장의 두 번째 목적은 죄로 인해 파괴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방식인 사랑을 주고받는 삶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자기중심적으로 변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완전한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내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닫고 철저히 절망할 때 비로소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을 붙잡게 됩니다. 참된 기도는 내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는 것입니다.
영천 지역을 품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교회
목사님은 지난주 다른 교회에서 설교하며 느꼈던 영천 지역 교회들의 아픔과 분열의 현실을 나눕니다. 다툼과 분열을 멈추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눈물로 헌신해 온 성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이제는 교회를 지키는 수준을 넘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풍성히 채워져야 합니다. 구역 모임과 일터, 가정 등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형상과 사랑이 드러나기를 도전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천시를 걱정하고 품어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금요기도회와 새벽기도에 나와 지역 사회의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간절히 부르짖을 것을 권면합니다.
결단의 찬양과 축도로 마치는 예배
설교를 마치고 온 성도가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을 부르며 결단과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이어서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의 시간과 수고를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드려진 예물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 그리고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선하게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새로 등록한 새신자를 온 교우가 따뜻한 박수와 찬양으로 환영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교회 내 다양한 광고와 내년도 구역 계획을 위한 모임 일정을 공유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눕니다. 마지막으로 주기도문 송을 부른 후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