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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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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6-04-22
말씀을 의지해 믿음으로 도전하고 삶을 맡기십시오 (마태복음 14:28)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믿음의 반응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계획이 우리 삶에 온전히 나타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성취가 아닌 우리의 믿음의 반응이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취소되지 않더라도, 우리의 참여는 제한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민수기 13장과 14장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으로 인한 40년의 방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달란트 비유처럼 믿음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체되거나 퇴보하며 책망과 상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에 부흥의 계획을 갖고 계시며 우리가 믿음으로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의 도전과 삶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마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실 때, 배 안의 많은 제자 중 오직 베드로만이 믿음의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께 자신을 물 위로 걸어오게 해달라고 청하며 행동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그의 믿음이 완벽하지 않고 짧은 거리를 걷는 작은 믿음이었지만, 머리로만 믿는 신앙에 머물지 않고 직접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반응 덕분에 베드로는 이후 주님의 영적인 질문에 유일하게 대답하는 제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전도사 시절 치과 치료비 120만 원을 채워주신 하나님의 구체적인 예비하심을 간증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개념적인 신앙에 머물지 말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고 신앙의 연차가 쌓일수록 도전을 두려워하기 쉽지만, 날마다 믿음의 성장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폭풍 위를 걷는 믿음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어부 출신으로서 폭풍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산할 수 있었지만, 주님의 말씀이 있기에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폭풍과 두려움 앞에서도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상황이 변화되고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인생과 목회가 사람의 시선이나 조건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말씀이 아닌 세상의 폭풍과 두려움을 바라보아 믿음이 흔들리고 물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4장 30-31절 말씀처럼, 주님은 이미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즉시 손을 내밀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실패나 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의 손을 신뢰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계산 없이 전부를 드리는 온전한 신뢰
설교자는 과거 섬 선교지에서 만난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서도 나누어 주기를 아까워했던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른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과 재정은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늘 뒤주머니를 차고 스스로 계산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베드로처럼 자신의 생각과 계산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에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며 채워주실 준비를 마쳐 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 되므로, 풍랑이 아닌 그 위를 걸으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이끄시고 삶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걸고 날마다 그분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