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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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6-02-15
기도로 염려를 평강으로 바꾸며 나답게 살아가라 (빌립보서 4:6-7)
예배의 부름과 찬양
예배의 시작을 알리며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이 가신 길을 걸으며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고백의 찬양을 드립니다. 매일 찬양을 드려도 부족한 것뿐이지만 호흡이 있고 생명이 있는 동안 주를 찬양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어서 묵도함으로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며 거룩한 예배의 시작을 선포합니다. 목회자의 인도에 따라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다스려 주시고 주님께만 집중하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도들은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르며 구속하신 주님의 사랑을 찬송합니다.
중보 기도와 말씀 봉독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 후, 성도들은 찬양을 부르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이어 조재문 장로님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공동체와 예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장로님은 설 명절 주일에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십자가 보혈로 심령을 깨끗하게 씻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교회가 구역을 살리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새벽기도회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신실한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성도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마친 후,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 4장 6절부터 7절 말씀을 봉독합니다.
기도가 가져오는 객관화의 은혜
기도의 필요성과 방법에 이어, 기도가 우리 삶에 가져오는 변화와 능력에 대해 말씀을 나눕니다. 기도는 우리를 새롭게 하며, 그 핵심은 하나님 안에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객관화란 가치 중립적인 분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시선과 기준과 선택이 새로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감정과 사실을 구분하고, 소유와 성취로 사람을 규정하는 세상의 기준을 교정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교만이나 과소평가하는 열등감의 왜곡에서 벗어나 존귀한 단독자로서의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비교와 조건으로 우리를 가두려 하지만, 기도는 이 사슬을 끊고 참된 정체성을 회복하게 합니다.
염려를 기도로 전환하는 비결
본문 빌립보서 4장 6절과 7절을 바탕으로 염려와 기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염려는 단순히 걱정하는 마음을 넘어 우리의 생각을 빼앗고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염려가 생기는 현실을 인정하시며, 이를 억지로 누르기보다 기도의 자리로 전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가 찾아올 때 즉시 기도와 간구, 그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이성과 논리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임하게 됩니다. 이 평강은 군사가 성을 지키듯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철통같이 방어하여 사단의 침투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삶의 재정렬과 나다움의 회복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붙잡고 있는 기준이 결국 우리 삶의 방향과 길을 결정하게 됩니다.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그것이 기준이 되어 우울증이나 관계 단절 같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기도는 단순히 감정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재정렬하는 과정입니다. 빌립보서 4장 8절과 9절 말씀처럼 참된 것을 생각하고 행할 때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창조의 목적을 발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고 나다워질 수 있습니다. 최근 중고등부 수련회 교사들이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한 것처럼,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이를 경험해야 합니다.
기도의 실제적 경험과 결단
기도의 능력과 은혜는 머리로만 아는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맛보고 경험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동남아 과일을 직접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기억하듯, 기도 역시 직접 무릎 꿇고 부르짖을 때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우리 교회에 은혜를 베풀고 우리 안의 더러운 것들을 청소하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은 단순히 열심을 내는 것을 넘어 하나님 안에 머물며 그분을 깊이 알아가는 친밀함의 여정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묶이지 않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기억하며 통성으로 기도하고, 염려의 자리를 기도의 자리로 바꾸기로 결단합니다.
봉헌과 교회 소식 및 축도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은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부르며 주님과 동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어 드려진 예물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봉헌 기도를 드립니다.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염려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의 치유와 평강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광고 시간에는 교육위원회 모임과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친 소식을 전하고, 다가오는 특별 새벽기도회 일정을 안내합니다.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새 사람으로 입고 살아내는' 훈련을 받기를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축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온 성도의 삶에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