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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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6-02-23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가 삶이 되는 비결을 배웁니다 (마태복음 6:9-13).
찬양과 고백으로 여는 예배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찬송과 신앙고백을 통해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갑니다. 성도들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양을 부르며 주님만을 따라가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고백합니다. 이어진 대표 기도를 통해 분주한 세상 속에서 흐트러졌던 마음을 정돈하고 성령의 다스림을 구합니다. 사도신경을 통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며 예배의 기초를 다집니다. 또한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찬양을 부르며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풍성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 참된 예배의 자리를 통해 성도들은 세상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준비를 마칩니다.
공동체를 위한 간구와 말씀 봉독
조재혁 장로의 대표 기도를 통해 성도들은 아버지를 신뢰하는 참된 자녀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기도자는 지난 삶 속에서 알고도 순종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했던 죄를 고백하며 회개와 자유를 구합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가 단순히 필요를 조르는 미성숙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성숙한 기도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다음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 위에 삶을 세워가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연약하고 병상에 있는 성도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구하며 공동체의 하나 됨을 도모합니다. 기도를 마친 후 마태복음 6장 9절부터 13절까지의 본문 말씀을 교독하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모범을 경청합니다.
주기도문의 구조와 하나님을 향한 간구
설교자는 제자들이 기도가 생활화된 유대인이었음에도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 배경을 설명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에서 나타나는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실제적인 능력을 보고 기도의 본질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 중심의 간구, 인간 중심의 간구, 기도의 확신이라는 네 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도의 시작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기도가 우리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입양된 자녀의 신분에서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중심의 간구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 세 가지입니다. 이는 우리의 욕구를 정렬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 자신을 맞추는 영적 훈련임을 강조합니다.
나만의 주기도문으로 드리는 삶의 변주
인간 중심의 간구는 일용할 양식, 죄의 용서, 그리고 시험과 악으로부터의 보호라는 세 가지 청원으로 구성됩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와 미래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고백하는 전적인 신뢰의 표현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감정의 감옥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를 누리게 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설교자는 주기도문을 원래의 틀을 유지하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바꾸어 기도하는 '변주곡' 형태의 기도를 제안합니다. 주기도문의 각 구절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구체적인 삶의 고백을 담아 글로 써서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도할 때 기도가 삶이 되고 삶이 기도가 되는 놀라운 영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하늘의 문이 열리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결단의 찬양과 축도 및 교회 소식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은 주기도문으로 드린 기도가 삶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합니다. 이어서 '내 영혼 은총 입어' 찬송가를 부르며 주 예수와 동행하는 곳이 곧 하늘나라임을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성도들이 구별하여 드린 예물을 위해 기도하며 이 물질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간구합니다. 교회 소식을 통해 남선교회 헌신예배, 중등부 수련회, 그리고 전교인 특별 새벽 기도회 일정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합니다. 특히 특별 새벽 기도회는 단순한 예배를 넘어 합심하여 기도로 삶의 문제를 돌파하는 시간이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축도를 통해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영원히 함께하기를 축원하며 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