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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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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6-06-24
아모스 5:24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삶의 기준으로 삼으라 전합니다.
공공성의 선명한 기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설교자는 공공성이 타자를 향해 나아갈 때 방향뿐만 아니라 선명한 기준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공동선은 시대와 합의에 따라 변하지만, 성경의 기준인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성경은 이 기준을 '공의'라고 부르며, 공의가 실제 삶과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방식을 '정의'라고 정의합니다. 아모스 5장 24절을 통해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공의와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끊임없이 흐르기를 원하십니다. 만약 우리에게 선명한 기준이 없다면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져 불순종과 욕망을 은혜와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생각이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기준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현상과 흔들리는 신앙
선명한 기준이 사라지면 공동체는 진리보다 여론과 분위기를 따르게 되며, 하나님의 기준이 여론에 압도당하는 왜곡이 일어납니다. 또한 하나님의 기준이 없으면 결국 돈, 권력, 직분, 헌신 이력 등 힘 있는 자의 뜻이 공동체의 방향이 되어 약자들이 침묵하게 됩니다. 기준이 흔들리는 신앙인은 상황과 감정, 사람들의 반응에 쉽게 요동하여 섬김과 봉사를 지속하지 못하고 쉽게 멈추게 됩니다. 반면 기준이 선명한 사람은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들며, 분위기가 아닌 말씀을 따라 움직입니다. 설교자는 매일 아침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공적 신앙,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고백하며 목회의 기준을 바로잡는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입술로 고백하는 목적과 마음 깊은 곳의 실제 목적이 일치하는지 스스로를 정직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영적 기만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로 돌이키라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왕의 독백처럼, 기도의 소리는 하늘로 향하지만 내용은 땅의 욕망에 머물러 있는 영적 기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다윗처럼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실제로는 골리앗과 같은 세상의 힘과 풍요를 갈망하는 모순 속에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불평했던 것처럼, 삶의 선명한 기준이 없으면 예배와 기도가 결국 땅의 유익만을 구하는 도구로 전락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사랑으로 징계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데, 이때 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속히 회개해야 합니다. 고집을 피우며 변화를 거부하기보다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이켜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바른 길을 보여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친히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선명한 기준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