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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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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예배
2026-06-14
하나님이 주신 직분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헌신합시다 (베전 4:10)
헌신 예배를 통한 영적 균형의 회복
설교자는 눈을 감고 돌았을 때 균형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의 영적 균형과 방향 감각을 바로잡는 시간이 바로 헌신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꾼과 종으로 부르셔서 날마다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 말씀은 우리가 헌신의 자리로 나아갈 때 기억해야 할 세 가지 단어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은사를 '받았다', '맡았다', '봉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직분과 사역은 내 경험이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맡겨진 은사를 주인의 뜻에 맞게 관리하고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이 참된 청지기의 자세입니다.
교회 직분의 기원과 성경적 역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는 구체적인 그릇이 바로 교회의 직분입니다. 직분 제도는 종교개혁자 칼빈의 임시직에서 시작되어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를 통해 항존직으로 발전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유교적 서열 문화와 맞물려 직분 제도가 폭발적으로 수용되는 독특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장로는 영적 성숙함과 분별력을 가지고 성도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직분입니다. 권사는 성경에는 없으나 한국 교회에서 생긴 직분으로, 낙심한 자를 위로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집사는 실제적인 구제와 봉사, 재정적 필요를 감당하며 교회를 섬기는 직분입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각자의 질서 속에서 협력할 때 교회가 온전히 세워집니다.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직분의 무거운 본질을 깨달을 때 우리는 스스로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보며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직분은 완성된 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다듬어가시는 목적지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1절 말씀처럼 우리는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설교자는 안산 시절 한 권사님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놀라운 전도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기묘한 역사하심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약함을 내려놓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기가 막힌 방법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설교자 자신도 영천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사역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직분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표이므로, 연약할지라도 주님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