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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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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6-06-10
소금과 빛으로 신앙의 공공성을 회복합시다. (마태복음 5:13)
신앙의 공공성과 소금과 빛의 사명
설교자는 임재, 하나님의 나라와 함께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로 '공공성'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공공성이 사적 이익을 넘어 사회 전체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라면, 신앙의 공공성은 개인의 믿음과 사랑이 세상으로 확장되어 세상을 선하게 만드는 책임입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교회의 소금이 아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셨음을 강조합니다. 소금과 빛의 특징은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타자를 위해 녹아지고 밝혀진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바닷물의 단 3.5%의 염도가 바다 전체를 썩지 않게 하듯, 우리의 작고 연약한 기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능력이 됩니다. 따라서 성도는 고립된 신앙에서 벗어나 세상 속에서 거룩한 책임을 다하는 공공적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짜 사랑할 때 나타나는 공공성
신앙의 공공성을 추구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진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대중문화의 예시로 BTS의 팬덤인 '아미'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시를 청소하고 불의에 맞서는 선한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세상의 팬들도 가수를 사랑하여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도전합니다. 설교자는 어린 시절 교회 선생님들이 사주었던 떡볶이와 격려 속에서 하나님의 진짜 사랑을 경험하고 교회를 다녔음을 회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짜 사랑하게 되면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 달라지고, 말투와 관계가 따뜻하고 정직하게 변화됩니다. 사랑은 감출 수 없기에, 하나님을 향한 참된 사랑은 반드시 이웃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온기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
설교자는 고등학교 시절 무서운 농구부 누나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사랑을 받으면서 온유하게 변화된 간증을 전합니다. 이 시대에 사단은 돈과 자기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만들어 신앙의 공공성을 가로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재정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바라봅니다. 또한, 자신의 교회 진입로에 다른 교회가 들어오는 것을 기쁘게 환영하며 형제의 잘됨을 축복한 한 목사님의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말씀처럼,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의 부흥을 넘어 세상의 흐름을 읽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기도의 지경을 넓혀야 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의 압도적인 사랑을 점검하며, 시선과 마음을 확장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