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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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일예배
2026-05-31
이사야 55:10-11을 통해 복음의 언어로 은혜를 유통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예배의 시작과 신앙의 고백
예배는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참 고마운 친구 나의 예수님'을 찬양하며 시작됩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약함과 실패, 아픔이 주님 안에서 사랑과 간증, 영광이 됨을 고백하며 부르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어서 묵도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으로 나아가며,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대위임령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예배 가운데 충만하기를 간구하는 개회 기도가 드려집니다. 온 회중은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를 부르며 주님의 택하신 은혜를 뜨겁게 찬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도신경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며 예배의 기초를 견고히 세웁니다.
중보 기도와 생명의 말씀 봉독
성도들은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라는 찬양을 부르며 주님의 마음과 눈물이 향하는 곳으로 자신들의 발걸음이 향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어서 조작전자 장로님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지난 한 달간의 은혜에 감사하고 한 주간의 불신과 조급함을 회개하는 기도를 인도합니다. 장로님은 성도들이 세상의 미혹 속에서도 오직 복음만 붙들고 담대히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또한 교회가 안디옥 교회처럼 나누고 흘러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며, 연약한 자들의 건강과 부흥 영화 관람을 위해서도 중보합니다. 기도가 끝난 후, 오늘 설교의 본문인 이사야 55장 10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이 봉독됩니다. 성가대는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이로다'라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가진 생명력과 영생의 가치를 높여 드립니다.
막힌 영적 혈관을 뚫는 은혜의 유통
목사님은 성도들과 친근한 인사를 나누며 '불통', '소통'에 이은 '통통통통'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인 '유통'에 대해 설교를 시작합니다. 영적으로 막혀 있는 상태를 막힌 혈관에 비유하며, 이를 시원하게 뚫는 것이 소통이고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것이 유통이라고 설명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유통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말씀을 나에게만 가두지 않고 필요한 곳으로 흘려보내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오늘 본문인 이사야 55장 10절은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땅을 적시고 소출을 내는 자연의 원리를 통해 말씀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 땅에서 성취되며, 성도는 자기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유통하는 통로로 부름받았습니다. 농사에서 씨앗이 자라기 위해 물이 필요하듯, 성도의 입술에는 매마른 영혼을 부드럽게 적시고 살리는 말이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로 낙심해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비가 되어 스며들었을 때 그들의 영혼이 다시 살아났음을 강조합니다.
살리는 말과 되어지게 하는 복음의 언어
농사에서 물과 함께 적절한 온도가 필요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유통하는 성도의 말에는 따뜻한 온기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비와 짝을 이루는 '눈'은 겨울철 대지를 이불처럼 덮어 씨앗을 보호하고 봄에 천천히 녹아 땅속 깊이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성도의 언어는 상대방을 정죄하여 얼어붙게 하거나 분노로 태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스스로 이루어지도록 돕는 '되어지게 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살리는 말과 되어지게 하는 말을 합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드러내는 '복음의 언어'입니다. 세상은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의 이익에 따라 편을 가르고 날카로운 목소리를 높이지만, 성도는 오직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명목 하에 자기주장을 펼치며 분열을 일으키는 영적 함정에 빠지기 쉬움을 경고합니다. 목사님은 직분이 신앙의 수준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며,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참된 믿음의 사람이라고 선포합니다.
결단의 기도와 축복의 파송
설교를 마무리하며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삶의 자리에서 분열이 아닌 사랑과 은혜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할 것을 촉구합니다. 성도들은 통성 기도를 통해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가로막힌 영적 불통을 예수의 보혈로 뚫어 생명수를 유통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이어서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을 찬양하며 모든 염려와 아픔을 주 예수 앞에 아뢰고 평안을 얻는 결단의 시간을 가집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이 드린 예물과 삶의 헌신을 위해 축복 기도하며,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치유를 간구합니다. 광고 시간을 통해 오후에 진행될 가정의 달 특별 영화 '부흥' 관람 일정과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피택자 교육 일정을 안내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나는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서로 나누며 세상으로 파송받습니다. 예배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영원히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