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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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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예배
2026-01-18
선한 목자의 음성에 순종하며 삶을 동행하는 법(요한복음 10:11)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과 우리의 책임
본문 요한복음 10장 1절부터 11절은 예수님이 자신을 양의 문이자 선한 목자로 선언하시는 내용을 다룹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닫혔던 하나님 나라의 문을 십자가와 부활로 활짝 여신 유일한 구원의 통로이십니다. 구원의 큰 문이 열린 후 우리에게는 자신의 작은 문들을 다스려야 하는 영적 자유와 책임이 주어집니다. 우리가 다스려야 할 작은 문은 바로 마음, 생각, 입술의 문입니다. 사단은 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흔들고 입술의 권세를 빼앗으려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 아침 말씀으로 이 문들을 지키고 훈련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처럼 주님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 때 인격적으로 응답하여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구원의 문을 통과한 성도는 이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생각과 마음과 입술을 거룩하게 지키며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의 인도하심과 음성을 듣는 삶
예수님이 양의 문이면서 동시에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신 비유는 당시 유대 지역의 목축 문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동 광야의 양 우리에는 실제 대문이 없어서 목자가 직접 입구에 누워 밤새도록 문 역할을 하며 양들을 보호했습니다. 따라서 양의 문이 구원과 안전을 뜻한다면 선한 목자는 우리 삶에 동행하시며 풍성한 꼴을 먹이시는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목자이신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그분의 음성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들리는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 사단의 음성, 그리고 내 생각의 음성으로 나뉘며 이를 분별하는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 때 우리는 사단의 유혹이나 거짓 음성을 분별해 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4절 말씀처럼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라가듯 우리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순종을 통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의 변화
하나님의 음성을 명확하게 듣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들은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에만 그치면 단순한 정보에 불과하지만 그 말씀대로 움직이고 순종할 때 비로소 삶의 인도하심이 됩니다. 설교자는 과거 바쁜 사역 속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필요한 것만 요구했던 개인적인 일화를 고백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먼저 알기를 구하는 기도로 변화되었다고 전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내 중심의 삶과 욕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닮아가는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엔진을 바꾸는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순종이 서툴고 어려울지라도 작은 말씀부터 실천하려 노력할 때 우리의 정체성과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성도들은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풍성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