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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
주일·찬양·수요 예배의 말씀을 다시 듣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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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6-04-08
마음을 지키고 새롭게 하여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마태복음 12:33).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는 세 가지 열매
신앙생활에서 예배, 봉사, 헌금 등 외적인 행위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2장 33절을 통해 나무를 보면 그 열매를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열매가 마음의 상태를 보여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측정할 수 있는 세 가지 열매는 바로 말, 행동, 감정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며, 평소의 선택과 반복되는 습관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방향이 드러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감정에 휩싸여 있는지를 보면 현재 마음이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과 행동을 억지로 감추려 하지 말고,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과 감정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스스로 깊이 살펴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 말씀처럼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지키고 살피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마음을 점검하고 부드럽게 하기
우리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공동체 구성원에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통해 마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신앙이 성장한다는 것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닌, 배우자나 자녀 등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만약 가까운 이들에게 화를 자주 낸다면, 그 내면에 있는 열등감이나 두려움 같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26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영을 주시고 육신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배와 기도, 찬양과 회개는 우리 안의 완고하고 딱딱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기경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거나 타인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마음을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묶는 자가 아니라 부드럽게 풀어주는 자가 될 때 진정한 믿음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심령을 새롭게 채우라
마음을 점검하고 부드럽게 비워냈다면, 이제는 그 빈자리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채우야 합니다. 성경은 로마서 12장 2절과 빌립보서 2장 5절 등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심령을 새롭게 하라고 끊임없이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깨달을 때 우리의 마음은 진정으로 새로워지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민수기에 등장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에 가나안 땅의 거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백성이 절망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이들은 현실을 뚫어내고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날마다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을 마음에 새겨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지배할 때 현실보다 말씀이 더 커 보이며,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