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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여호수아 강해] 소유에서 누림으로

2026-10-18

여호수아 15:13~19·63, 사귐으로 기업을 누립니다.

AI가 설교 영상을 자동으로 간추린 글입니다. 자세한 말씀은 영상으로 들어 주세요.

빠른 요약

  •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업을 주실 뿐 아니라 받은 것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의 약속은 관념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 우리의 기업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안에서 보혈과 이름과 성령님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 가정과 일터와 건강과 교회 공동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기업입니다.
  • 누림은 단순히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삶의 자리에서 경험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 두려움과 죄책감과 염려를 품고 있으면 이미 받은 은혜도 충분히 누리지 못합니다.
  • 기업을 주신 하나님과 사귈 때 그분의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고 누림의 길을 열어 줍니다.
  • 말씀과 기도와 예배의 사귐 속에서 보혈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며 성령님께 삶을 맡깁시다.
  • 참된 믿음은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지식을 넘어 생각과 마음과 시간과 재정을 그분께 드리는 삶입니다.
  •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받은 기업을 누리며 가정과 공동체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타임라인 요약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양과 합심기도로 예배를 준비하고, 묵도와 예배 기원에 이어 찬송가 29장으로 함께 찬양합니다.



신앙고백과 대표기도, 말씀 봉독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양과 대표기도를 드립니다. 이어 여호수아 15장 13~19절과 63절을 교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합니다.



소유와 누림 사이의 간격

많이 소유하는 것과 가진 것을 누리는 것은 서로 다른 일입니다. 배우 전원주 씨가 오랜 벗과 호텔에서 식사하면서도 비용 때문에 편히 먹지 못하고, 모으기만 했던 지난 삶을 돌아보는 영상은 그 차이를 드러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유의 크기만이 아니라 받은 것을 누릴 수 있는 마음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후히 주셔서 누리게 하시는 분임을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도 예수님은 양에게 생명을 주고 더욱 풍성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수아 15장의 갈렙과 옷니엘과 악사는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하고 누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63절의 유다 자손은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 채 함께 거주합니다. 이 대조를 따라 우리가 받은 기업이 무엇인지, 누림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미 받은 기업을 삶에서 누립니다

여호수아 15장에 자세히 기록된 경계와 성읍들은 앞으로 받을 목록이 아니라 이미 받은 기업의 목록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이제 지파와 가문의 실제 삶의 터전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주신 기업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여호수아 13장 33절에서 하나님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신 원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도 이어집니다. 골로새서 2장 9~10절처럼 그리스도의 충만이 우리의 충만이 되며, 그 안에서 보혈과 이름과 성령님을 선물로 받습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의 죄 사함과 1장 13~14절의 성령의 인치심, 요한복음 1장 12절의 자녀 되는 권세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또한 로마서 8장 32절을 따라 가정과 일터와 건강과 교회 공동체도 그리스도와 함께 주신 삶의 영역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땅을 차지하는 소유와 그 안에서 평안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누림은 구별해야 합니다. 신명기 8장 10절과 11장 12절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배부르게 먹고 찬송하며 그분의 돌보심 아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도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며 성령님과 동행할 때,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의 돌보심과 기쁨을 경험합니다.



두려움을 넘어 하나님과 사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누리지 못하는 데에는 누려 본 경험이 없는 이유도 있지만, 우리 안에 자리 잡은 두려움이 큰 장애가 됩니다. 많은 재산이 있어도 잃을까 두려워 결핍 속에 살 수 있듯이, 우리도 보혈의 은혜를 받고서 여전히 과거의 잘못과 정죄에 매여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기를 주저하거나 성령님께 삶을 맡기지 못하는 마음에도 두려움이 작용합니다. 여호수아 15장 63절의 유다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으며, 사사기 1장 19절의 철 병거는 대적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 삶에도 보혈 앞에 내려놓지 않은 죄책감과 기도로 맡기지 않은 염려와 성령님께 내어 드리지 않은 관계의 상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넘어 누리는 길은 기업을 주신 하나님과 사귀는 것이며, 요한일서 4장 18절처럼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오래된 벗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누리며 살고 싶다고 말했던 전원주 씨의 모습처럼, 우리도 관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달라집니다. 전도서 5장 19절은 재물과 부요를 받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누리며 수고 가운데 즐거워하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임을 말씀합니다.



사귐에서 누림으로, 지식에서 믿음으로

요한일서 1장 3~4절의 사귐은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아버지 곁에 있었어도 사귐이 없었던 큰아들의 모습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누림이 생기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가룟 유다와 베드로의 대조에서도 예수님과의 교제가 누림에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하며 그분을 알아 가자 물동이를 두고 사람들에게 나아가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으로 달라집니다. 갈렙과 옷니엘과 악사의 모습에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주어진 땅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을 알수록 그분을 믿게 되고, 보혈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고 성령님께 인생을 맡기게 됩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삶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미리 경험하며 천국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은 예수님이 역사 속에 존재하셨다는 사실에 지적으로 동의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참으로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뜻과 시간을 그분께 드리고, 예수님을 주인과 왕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점검합니다

로마서 6장 16절은 우리가 자신을 내어 주어 순종하는 대상의 종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감정과 생각과 재정과 시간에 끌려가면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우리의 믿음을 살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과 사귀며 보혈과 이름과 성령님의 은혜를 실제 삶에서 의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시간과 물질을 들여 수고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지 말고, 지금 우리의 삶과 가정과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따르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큰 교회를 목회하려는 열망 속에 영혼을 향한 마음과 개인적인 야망이 함께 자리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작은 교회의 청빙을 기도조차 하지 않고 거절하던 자리에서, 2019년 대형 교회를 나온 뒤 낮고 어려운 곳으로 가라는 부르심을 따라 아프리카 선교를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하나님만 예배하던 시간에 창세기 22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돌아보며, 2020년에 구원의 확신을 새롭게 얻었습니다. 입술의 고백을 넘어 삶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자리에서 믿음의 실제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의 사귐 속에서 받은 기업을 누리고, 그분을 왕으로 모시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응답기도와 봉헌, 교회 소식과 축도

말씀에 응답하는 합심기도와 마무리 기도에 이어 찬송가 191장으로 봉헌하고, 헌금과 봉사자와 환우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이 대회 시상과 교회 소식 안내, 행복선언과 성도 간 인사, 한 주를 향한 축복의 인사를 나눈 뒤 축도로 예배를 마칩니다.